2017. 6. 13. 20:26

첫번째는 주식 종목 리스트를 다운 받아서 구글 독스에서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물론 나는 투자 종목이 몇개 안되서 종목 정보나 종목 코드 같은 것들은 수작업으로 입력해도 상관없다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모르겠지만, 저처럼 여러 종목에 투자하거나 스크리닝 목적으로 여러 종목에 대한 정보를 받아와야 하는 경우에는 종목명과 종목코드에 대한 정보가 필요합니다.

 

우선은 주식 종목 전체 리스트를 다운받으러 KRX 홈페이지에 갑니다.

 

2016/9/7 업데이트

그동안 홈페이지에 조금 변동사항이 생겼네요. 아래의 링크로 가셔서 동일하게 다운받으시면 됩니다. (유가증권, 코스닥 분류해서 다운로드)

http://kind.krx.co.kr/corpgeneral/corpList.do?method=loadInitPage

 

 

 

 

 

코스피 종목 리스트를 원하면 ‘유가증권‘을 선택한 후 ‘조회’ 아이콘을 클릭.

코스닥 종목 리스트를 원하면 ‘코스닥‘을 선택한 후 ‘조회’ 아이콘을 클릭.

코넥스 종목 리스트를 원하면 ‘코스넥‘을 선택한 후 ‘조회’ 아이콘을 클릭하면 됩니다.

 

(참고로 코스넥은 야후나 구글에서 실시간 정보를 긁어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또한 전체로 그냥 다운로드를 하면 나중에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니 꼭 따로 다운로드 받으세요.)

 

 

깔끔하게 엑셀로 받을 수가 있습니다. 🙂 이제 엑셀로 받은 자료를 복사 + 붙여넣기로 구글 독스 스프레드시트를 하나 만들어서 정보를 입력합니다. 주의하실 점은 다운로드 받으실때 코스피, 코스닥, 코스넥을 따로 받지 않고 전체로 다운로드 받으면 해당 정보를 알려주는 칼럼이 따로 없으니, 따로따로 선택하셔서 다운로드 받으신뒤, 붙여넣기 하실때 코스피인지, 코스닥인지를 써 놓아야 합니다.

 

 

위의 스크린샷에는 문제가 없지만, 아마 붙여넣기를 해보시면 어느 문제에 하나 봉착하게 되는데, 바로 종목코드가 0으로 시작하는 경우에는 0이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CJ의 종목코드는 001040인데, 붙여넣기 후에 확인해보면 1040이라는 숫자가 입력되어있습니다. 이는 해당 코드를 텍스트가 아닌 숫자로 인식하기 때문인데, 향후 야후나 구글에서 인식하는 종목코드에는 숫자 6개가 다 필요하기도 하고, 일단 부정확한 정보가 되어버리므로 6자리의 숫자를 다 표시해줄 수 있는 서식으로 변경해야합니다.

 

 

변경하기 위해서는 C칼럼 전체를 선택한 뒤, 서식 > 숫자 > 추가형식 > 맞춤 숫자 형식 메뉴에 가서 위와 같이 000000 이라고 입력해주면, 6자리 숫자를 보여주되, 앞에 숫자가 모자라면 0을 채워넣어 보여주게 됩니다.

 

이렇게 기본 Data를 만들었으면, 야후와 구글에서 인식할 수 있는 코드를 만들어줘야 합니다. 각각의 종목 코드는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있습니다.

  • 야후
    • 코스피 : 종목코드.KS
    • 코스닥 : 종목코드.KQ
  • 구글
    • 코스피 : KRX:종목코드
    • 코스닥 : KOSDAQ:종목코드
이를 참조하셔서 엑셀 함수를 이용해서 코드를 만들면 되는데, 유의할점은 앞서서 언급했듯이 종목코드가 숫자 6자리가 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엑셀 좀 하시는 분이라면 누구나 쉽게 아실 수 있는 함수를 활용하시면 됩니다.

 

  • 야후 코드 만들기 함수 : =if(B3=“코스닥”, text(C3,“000000”)&“.KQ”, if(B3=“코스넥”, “N/A”,text(C3,“000000”)&“.KS”))
  • 구글 코드 만들기 함수 : =if(B4=“코스닥”, “KOSDAQ:”&text(C4,“000000”), if(B4=“코스넥”, “N/A”,“KRX:”&text(C4,“000000”)))
이제 기본 작업은 다 끝났습니다. 이것을 data sheet로 해서 다른 tab을 만든 뒤, 거기에서는 종목명만 입력하면 종목코드를 가져올 수 있도록 vlookup 함수를 써서 만들면 됩니다. 🙂

  • 야후 코드 가져오기 함수 : =vlookup(B8,‘주식종목리스트’!D:P,11,false)
  • 구글 코드 가져오기 함수 : =vlookup(B8,‘주식종목리스트’!D:P,13,false)
여기에서 중간에 11, 13은 D칼럼에서 P칼럼까지를 data로 봤을때 야후 코드는 11번째 칼럼, 구글 코드는 13번째 칼럼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들어간 값입니다. 만일 여러분의 data sheet에 다른 종류의 data가 더해졌거나 없는 경우에는 이 값이 다르게 들어가야 하겠죠?
위의 스프레드시트는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모든 사용자에게 오픈 되어있으므로 연습은 자유롭게 하시되, 들어있는 data들이 지워지지 않도록 조심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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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주식 용어  (0) 2017.05.23
Posted by citrine
2017. 5. 23. 17:49

주식/기업분석 관련 용어 정리 (BPS, PBR, EPS, PER, 영업이익율, ROE, ROA)

인터넷에서 모은 정보를 정리해 놓은 것 입니다.
기본용어 정리이므로 주식, 기업분석에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BPS (주당순자산) Book-value Per Share
BPS = (자산총계 - 부채총계) / 발행주식수
순자산(자산-부채)를 발행주식수로 나눈 것이다. BPS가 1000원이라는 의미는 회사가 문을 닫고 모든 자산을 처분했을 경우 1주당 1000원씩 돌려준다는 것이다. “BPS가 높다는 것은 자기자본의 비중이 크고 실제 투자가치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BPS가 높을 수록 기업내용의 충실도와 높다고 볼 수 있다”.



PBR (주가순자산비율) Price Book-value Ratio
PBR = 주가 / 1주당 순자산
주가를 주당순자산가치(BPS)로 나눈 비율이다. 즉 주가가 순자산에 비해 1주당 몇 배로 거래되고 있는지를 측정하는 지표이다. PBR이 2라는 의미는 회사가 망했을때 10원을 받을 수 있는 주식이 20원에 거래된다는 의미다. 즉, PBR이 1 미만이면 주가가 장부상 순자산가치(청산가치)에도 못미친다는 뜻이다.

A.B.C의 기업들이 각각 1만원인 주가를 형성한다고 치면 A는 1주당 순자산1만원, B는 1주당순자산2만원 C는 한주당순자산5000원이라 가정하면
기업주가1주당 순자산PBR비고
A기업10,00010,0001.0 PBR주가가 1 주당자산가치와 같다
B기업10,00020,0000.5 PBR주가가 자산가치에 비해 낮게 평가 되었다
C기업10,0005,0002.0 PBR주가가 자산가치에 비해 높게 책정되었다



EPS (주당순이익) Earning Per Share
1주당순이익(EPS) = 당기순이익 / 발행주식수
당기순이익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것이다. 1년 동안 장사를 해서 벌어들인 돈이 한 주당 얼마인가를 나타내는 지표다. 한 회사가 1년 순이익 1000원이고 총 주식수가 100주라면 EPS는 10원이 된다. 따라서 EPS가 높을수록 주식의 투자 가치는 높다고 볼 수 있다. “EPS가 높다는 것은 그만큼 경영실적이 양호하다는 의미이며 배당 여력도 많으므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할수있다.



PER (주가수익비율) Price Earning Ratio
PER = 주가 / EPS주당순이익
주가를 EPS로 나눈 값이다. 주가를 EPS로 나누면 주식하나가 1년 동안 벌어들인 돈에 비해 얼마나 높게 팔리는가를 나타낼수 있다. PER이 10이라는 의미는 주식 한주가 수익에 비해 10배 비싸게 팔리고 있다는 의미다. 물론 PER값이 낮을 수록 앞으로 주가가 오를 가능성은 높아진다.

현재가 10000원인 두기업이 A는 주당순이익이 5000원이고 B는 주당순이익이 1000원이라 가정한다면 
기업주가EPSPER비고
A기업10,0005,0002.0 PER수익에 비해 2배 비싸게 팔리고 있다.
B기업10,0001,00010.0 PER수익에 비해 10배 비싸게 팔리고 있다.



매출액 영업이익율
영업이익율 = 영업이익 /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영업이익을 매출액으로 나눈 수치로 얼마나 장사를 잘했는지 살펴볼 수 있는 지표다. 매출액이 1000원인 회사가 영업이익을 100원어치 냈다면 영업이익률은 10%가 된다.



ROE (자기자본이익율) Return On Equity
ROE = 당기순이익 / 평균치 자기자본
평균치 자기자본 = (당기 자기자본 + 전기 자기자본) / 2
ROE는 당기순이익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것으로 주주들이 투자한 돈을 얼마나 잘 굴렸는가를 나타내는 지표다. 자기자본이 1000원이고 당기순이익이 100원이라면 ROE는 10%가 된다. 쉽게 말해 주주들이 1000원을 투자한 회사에서 100원을 벌었다는 의미다.

자기 자본이 10억인 A.B 두기업이 있다고 치면
A는 당기 순이익을 2억원을 벌었고 B는 당기 순이익을  5000만원을 벌었다고 하면
기업당기순이익자기자본ROE비고
A기업200,000,0001,000,000,00020 %10억을 가지고 20%의 수익을 올렸음
B기업50,000,0001,000,000,0005 %10억을 가지고 5%의 수익을 올렸음



ROA (총자산이익율) Return On Assets
ROA = 당기순이익 / 총자산
자산은 자본과 부채를 합한 값이다. 쉽게 말해 주주의 돈과 은행에서 빌린돈 등을 모두 이용해 얼마나 벌었는지를 나타내는 값이라고 할 수 있다.

PBR은 1미만인  종목을, PER은  저PER인 종목을, ROE는 높은 ROE인 종목에 투자해야 함.



출처: http://soulgraphy.com/97 [soulgraphy]

Posted by citrine